네이버 AI 스피커로 벅스 음원 듣는다
2018.03.14 오전 9:21
클로바와 벅스 연동돼 추천 기능 활용할 수 있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에서 벅스 음원을 듣게 된다.

이용자 초기 설정에 따라 네이버 AI 스피커에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에 이어 벅스도 들을 수 있게 된 셈이다.

NHN벅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에 자사의 음악 서비스 벅스를 연동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클로바 앱은 물론 '프렌즈', 'U+ 우리집AI' 등 클로바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스피커에서 벅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벅스는 1세대 음원 업체의 기술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에 특화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이용자는 간단한 앱 업데이트 후 목소리로 즉시 반응하는 벅스의 음악 추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클로바 플랫폼에 대응하는 음악 태그 기능을 전면 강화했다. '비오는', '우울한', '신나는', '잠잘 때' 등 이용자가 명령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세분화함에 따라, 벅스의 2천만 음원 중 원하는 분위기에 가장 가까운 음악을 골라 스피커를 통해 들려준다.


스마트폰 클로바 앱에서 벅스 계정을 연결하면 정교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음악 스트리밍 재생과 다운로드 기록 등 다양한 사용 패턴을 분석한 선곡 리스트를 제안한다.

벅스 측은 "클로바 플랫폼 및 앱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 서비스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선보인 최적화 기능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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