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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류승룡·이하늬·진선규…황금 캐스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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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공명도 출연 확정, 3월 말 크랭크인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스물' 이병헌 감독 신작 영화 '극한직업'이 배우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 등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14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 영화사 해그림, CJ엔터테인먼트)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집에 위장취업을 하고, 이 가게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린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불철주야 시달리는 극한 직업을 감당하게 된 5인의 마약반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캐스팅됐다.

류승룡은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지만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만년반장 고반장 역을 맡았다.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은 이하늬가, 잠복근무 중 우연히 절대미각을 발견하게 된 마형사 역은 진선규가 연기한다.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엔 이동휘가, 의욕만 넘치는 팀의 막내 재훈 역엔 공명이 캐스팅됐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 흥미로운 조합을 빚어냈다. 이들과 함께 할 작업에 가슴 설레고 기대된다"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캐스팅 완료 후 3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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