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21종 기대작으로 2018년 로드맵 완성
2018.03.13 오후 2:47
'스위치'와 '3DS' 모두 대응…풍부한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닌텐도가 기대작을 대거 공개하며 2018년 로드맵을 완성했다.

현재 선풍적 인기인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장악한 '닌텐도 3DS(이하 3DS)' 판매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닌텐도는 지난 9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추후 발매 예정인 주요 타이틀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은 총 21종. 이 중 '초회전 스시 스트라이커'와 '전진! 키노피오 대장'은 스위치와 3DS 모두 출시된다.



이용자로부터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역시 신작이다.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가 주인공인 '명탐정 피카츄'와 테니스 배틀 게임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옥토퍼스 트래블러'의 일본 현지 발매일이 확정됐다.

'트라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나 '태고의 달인' 등 팬층이 확고한 타이틀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날 수 있다.


타 플랫폼 타이틀의 리메이크·리마스터 및 이식작도 공개됐다. 3DS는 ▲마리오&루이지 RPG 3 DX ▲루이지 맨션, 스위치는 ▲오오가미 절경판 ▲다크 소울 리마스터 ▲전진! 키노피오 대장 ▲언더테일 ▲사가 스칼렛 그레이스 비색의 야망 ▲크래쉬 밴디쿳 N 등이 대상이다.

이밖에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판타시스타 온라인 2 크라우드'가 4월4일부터 스위치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스플래툰 2'는 새로운 콘텐츠를 다수 포함한 3.0 업데이트를 올여름에 적용한다.

◆원활한 타이틀 보급으로 시장 입지 굳혀

PS4는 기기 부족, Xbox One은 킬러 타이틀 부족 등 최근 경쟁기들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대조적으로 닌텐도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은 닌텐도의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잠시 주춤하던 닌텐도의 주가도 '닌텐도 다이렉트' 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에서도 기대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 중에 얼마나 한글화 발매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타이틀 중 한글화 출시가 확정된 것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다크 소울 리마스터 ▲전진! 키노피오 대장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가칭) 등 5종.

이들 외에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걸☆건 2 ▲전장의 발큐리아 4 등 여러 타이틀의 한글화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 시장에서의 라인업 부족 문제는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실패한 'Wii U'와 달리 닌텐도가 적극적으로 라인업 확보에 나서면서 스위치, 3DS가 힘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모두에서 닌텐도의 좋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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