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선택적 근로 시간제 13일 전면 시행
2018.03.12 오후 3:24
코어타임 5시간 근무…나머지 시간은 임직원 자율맡긴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은 오는 13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하되 출·퇴근 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선택적 근로 시간제는 임직원이 월(月)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직원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 타임(10시~16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 근무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따라 오후 4시에도 퇴근이 가능해졌다.

회사 측은 불가피하게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 시간(평일 22시~0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한다.



넷마블은 13일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관련한 사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가 도입되면서 임직원의 유연한 근로 시간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근로 환경 면에서도 넷마블이 업계에서 선도하는 회사가 되고 한층 더 건강한 조직문화와 강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게임업계 최초로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해오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행법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및 임신 후기 36주 이후의 기간에 대해 일 2시간 단축 근무를 허용하고 있지만 넷마블은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해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2시간 단축제를 적용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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