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e기기]화이트데이 선물, IT기기는 어떨까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언제부턴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외투가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3월이 되자 이곳저곳에서 '봄 캐롤'이라 불리는 노래들이 울려퍼진다.

나무에서 잎사귀가 돋아나고 꽃이 피면서 야외활동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보다 활동적인 일상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다. 함께 봄을 맞는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모아 봤다.

◆꼬임 걱정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

활동적인 연인을 위한 선물로 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이어폰은 어떨까. 삼성전자 기어아이콘X(2018)은 스마트폰과의 연결 선뿐 아니라 이어버드 사이를 잇는 줄도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보관 케이스 겸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 귀에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면 바로 노래를 멈춰 준다.

주변 환경에 따라 외부 소리를 투과시키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블루투수 연동 시 최대 5시간, 단독 사용 시 7시간이다. 케이스로 재충전도 가능하다.

◆함께 찍은 사진, 바로 뽑아 보자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생각날 때마다 보고 싶다면, 휴대용 포토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3'를 추천하고 싶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속 이미지를 손에 잡히는 스퀘어필름으로 출력해 준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스탁스 쉐어'와 연결해 318dpi의 고해상도 사진을 13초만에 필름으로 출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드롭박스 등 소셜 미디어와 클라우드 앱에 저장된 사진을 바로 연결해 출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봄맞이 나들이, 운동량도 재 보자

'비보 스마트3'은 신체 나이 측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밴드다. 유산소 운동 성과의 지표가 되는 최대 산소 섭취량을 측정해 신체 나이가 몇 살 정도 되는지 분석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운동을 열심히 할 수록 신체 나이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보 스마트3은 심박수 변동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해 주기도 한다.

근력 운동 시에는 반복 횟수 및 세트 수 등의 데이터는 물론 휴식 시간까지 측정 가능하며, 수집된 정보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으로 동기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