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애드워시·액티브워시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세탁 성능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18년형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에도 빨래 추가가 가능한 애드윈도우가 있는 드럼 세탁기로 2018년형 신제품은 기존 21kg 모델과 외관 사이즈가 동일하면서도 23kg의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세제를 한 번 가득 채워 놓으면 약 한 달 동안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준다.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다. 2018년형 신제품은 상단 강화유리 도어가 1.5배 넓어지고 인버터 모터를 14kg 용량 이상 전 모델에 적용한 점 이 특징이다.

2018년형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는 모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옷감의 종류·색상·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세탁 레시피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세탁 플래너 ▲세탁기 상태와 사용 이력을 안내 받을 수 있는 홈케어 매니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세탁에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가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형 삼성 애드워시는 17~23kg 용량으로 출고가는 159만9천~234만9천원이고, 액티브워시는 14~16kg으로 70만9천~102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