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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남북 공동입장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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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독도 표기 문제…성화봉송은 공동 진행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남과 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 한반도기 독도 표기를 이유로 무산됐다.

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북측이 자국 개최대회에서 정치적 이유로 독도를 표기하지 못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며, "패럴림픽을 주관하는 IPC가 IOC와 강력한 파트너십이 구축된 상태에서 올림픽에 이미 쓰여진 한반도기를 변경할 수 없다고 해, 양측 주장을 존중하며 개별 입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과 북은 이날 오후 5시20분 IPC가 빠진 상태에서 2차회의를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남북 공동 입장 없이 개별 입장하기로 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남북 공동 입장은 무산됐으나 성화봉송 공동 진행을 IPC에 제안했으며, IPC와 조직위원회는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민족화합과 평화 패럴림픽을 위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원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수용하고, 앞으로의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양측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이뉴스24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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