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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Y금영, 인공지능(AI) 노래방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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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접목된 '부르는 음악서비스' 개발 협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노래방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다.

KT(대표 황창규)는 KY금영그룹(대표 김진갑)과 'AI를 활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양사는 앞으로 AI, 클라우드 등 KT 신기술을 접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에 나선다. 특히 올 상반기이후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이 외 KY금영 노래 반주기 품질 향상을 위해 KT의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발굴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KT는 AI 관련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TV '기가지니'는 출시 1년만에 가입자 50만을 돌파했다. 또 움직이는 인공지능 '기가지니 LTE'에 이어 최근 '기가지니2'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KY금영그룹과 손잡는 등 탄탄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가진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도 맺고 있다.

KY금영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노래 반주기 브랜드 및 뮤직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 노래 반주기 시장 점유율 1위, 반주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소프트음원인 'KY-LiVEN(라이븐)' 솔루션을 개발, 이번 MOU를 계기로 기존의 듣기만 하는 오디오 스트리밍 콘텐츠와 달리 AI와 접목, '부르는 음악서비스'를 KT 기가지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양사간 협력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가지니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KT의 차별화된 AI 신기술을 노래방 시장에 맞게 개발, 다양한 형태의 B2B, B2C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갑 KY금영그룹 대표는 "이번 MOU로 기존 노래방 서비스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국내 1위 노래 반주기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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