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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이종현X김소은, 첫만남→첫키스 '폭풍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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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티격태격 썸로맨스 서막 올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남자 오수'가 첫방송부터 신개념 썸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 1회에서는 연애감 제로인 현대판 큐피드 오수(이종현 분)와 연애 허당녀 서유리(김소은 분)를 둘러싼 이야기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장, 얼렁뚱땅 첫키스까지 예측불허 전재가 이어졌다.

극 초반 오수는 처음 보는 여성과 만나 형 오가나(허정민 분) 대신 이별을 통보해주는 독특한 상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분노에 차 화를 내는 여자를 마주한 상태로 태연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 "당신은 늘 귀한 존재인데, 특정 기간 가중치를 두는 남자 때문에 상처받을 필요 있습니까"라고 논리적으로 답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3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한 서유리의 상황도 현실감과 극의 몰입을 높였다. "그쪽, 그 남자한테 뜨거웠던것도 아니었잖아"라고 말하는 오수에게 "불같이 타올라야만 사랑이야? 따뜻한 것도, 미지근한 것도 사랑이거든? 익숙하고 편안해지는 게 얼마나 어려운건데"라고 울부짖으며 마음 아파하는 유리의 모습은 공감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믿지 않는 오수가 사람들의 연애감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이 현실 공감 로맨스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MIT 공대 출신의 성공한 벤처기업가임과 더불어 꽃가루로 사람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가업을 타고났다는 독특한 설정이 극 특유의 신비롭고 통통 튀는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특히 엔딩에 실연의 아픔을 술로 대신하던 유리가 실수로 '접촉의 꽃가루'가 든 커피를 마시고 오수에게 입맞춤을 하면서 스펙터클한 엔딩을 선사, 과연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썸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대차게 까인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이야기.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남기훈 감독과 정유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회는 6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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