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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첫선 듀브론트 "직구·커브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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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등판 1이닝 무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브룩스 레일리와 함께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선발 마운드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해야하는 펠릭스 듀브론트가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좌완 듀브론트는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레일리와 진명호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4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상대했다. 듀브런트는 첫 타자 다린 러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강민호와 김헌곤은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투구수는 10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6㎞를 기록했다. 듀브런트는 1이닝만 소화했다. 롯데는 5회말 4번재 투수로 조무근을 내세웠다.

듀브론트는 경기가 끝난 뒤 "더 던질 수 도 있었다"며 "그러나 사전에 1이닝만 투구하기로 약속돼있었다. 정해진 만큼만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타자를 상대할 때는 스윙 속도에 맞춰 직구와 커브만 던졌다"며 "체인지업은 오히려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던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듀브론트는 "아직까지는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구속과 구위는 예상한대로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이틀 연속 불펜에서 불안한 장면이 나왔다. 롯데는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5회초 대거 6점을 뽑아 6-1로 앞섰다. 그러나 박진형·오현택·구승민 등이 흔들리면서 경기 후반 6실점을 내주는 바람에 6-7로 재역전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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