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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새 수장' 손경식 CJ 회장 "막중한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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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제발전에 적극 기여…경영계 목소리 충실히 대변할 것"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제7대 한국경영자총협회장으로 내정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노사관계의 상생과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 경총 전형위원회는 이날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조찬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된 4명 가운데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손 회장은 한국경총 회장 추대를 수락했다.

재계 오너일가인 손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씨 처남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외삼촌이다. 또 1994년 CJ 대표이사 회장에 오른 전문 경영인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한 만큼 경총 회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총 회장 선임 과정서 여권 인사 개입 의혹이 불거져 경총 회장으로서 이번 논란을 어떻게 잠재울지 주목된다.

손 회장은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계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기업현장과 경제단체를 거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상생의 노사관계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재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경영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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