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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 가을 아이폰X 플러스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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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x2688p 해상도…3가지 크기 모델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X(텐)의 후속모델로 6.5인치 초고해상도 아이폰X 플러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올 가을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X 플러스와 5.8인치 아이폰X 업그레이드 모델, 6.1인치 LCD 아이폰 저가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출시설은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가 지난해부터 주장해왔다. 그는 애플이 대화면 6.5인치 OLED 아이폰X 플러스와 6.1인치 LCD 아이폰, 5.8인치 아이폰X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6.5인치 OLED 아이폰X 플러스보다 6.1인치 LCD 저가형 아이폰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 제품을 더 선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6.1인치 아이폰은 5.8인치 OLED 아이폰X처럼 페이스ID 기능이 채용됐고 트루뎁스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모델은 애플칩 A12 프로세서, 스테인레스 스틸, 골드색상을 채택한다.

반면 저가 모델인 6.1인치 아이폰은 본체에 저렴한 알루미늄을 채용한다.

하지만 업계는 애플이 고성능폰 사용자를 겨냥한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모델(코드명 D33)은 1242x2688픽셀 해상도에 1인치당 화소수 480~500ppi를 구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 업그레이드 모델(D32)은 전작과 동일한 화면크기로 해상도도 이전과 같다. 애플은 이 신모델에 듀얼심을 채용해 사용자가 통신사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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