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지난해 영업익 4억…전년 比 56.4% ↓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소프트센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4%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1% 오른 1천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과 관련, 소프트센은 사업구조의 안정화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4차 산업 관련 신규 투자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김종인 소프트센 대표는 "IBM왓슨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제품 등 IT솔루션 공급을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양적 성장이 수년간 지속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은 흑자달성에 성공했지만 의미있는 질적성장은 이뤄내지 못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분석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인력투자와 개발 시행착오가 거듭되면서 일시적으로 질적 성장 둔화가 이뤄졌지만, 올해 질적 성장을 이뤄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