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평창]바흐 IOC위원장 "평창, 새 지평 연 대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일팀에 대해서도 "평화 위해 함께 행동했다"며 고평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수고했어요 평창!"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높게 평가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25일 평창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폐회 선언자로 나섰다.

그는 "올림픽 경기는 과거에 대한 존경이자 미래에 대한 신념이다. 올림픽 기간엔 늘 휴전해야 한다는 4천년에 걸친 전통을 이번에도 지켰다"면서 "특히 한국과 북한은 평화를 위해 함께 행동했다"고 단일팀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포츠가 어떻게 분열되기 쉬운 세상을 한 데 모으고, 그들을 잇는 다리가 되는지를 봤다. 성화가 꺼져도 IOC는 이 평화를 위해 달리겠다"고 평화를 위해 선언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을 "새로운 지평이 열린 대회"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국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즐겼다. 기록적인 수의 선수들이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2018 평창 올림픽 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연 올림픽이었다. 우리는 새로운 지평에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알고 싶다. 이런 미래에 대한 신념을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흐 위원장은 "선수 여러분은 이를 대변하는 홍보대사다.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줘 고맙다. 평창 조직위원회에도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대단한 대회였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한국말로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한국 국민을 향해서도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올림픽을 치르는 모든 나라가 한국에 고마움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윤성빈(한국)을 비롯해 타우파토푸아(통가) 렴대옥(북한) 고다이라 나오(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함께 한 그는 "나에게 주어진 의무에 따라 동계 올림픽 폐회를 선언한다"고 말하며 단상에서 물러났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창]바흐 IOC위원장 "평창, 새 지평 연 대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