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의외의 유연성…반전매력 폭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의외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반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가 방송 첫 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월화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떨리게, 때론 눈물이 툭 떨어지게 만드는 '리얼어른멜로'의 탄생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건 명품배우들의 열연 덕분이다.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는 물론 오지호(은경수 역), 박시연(백지민 역), 김성수(황인우 역), 예지원(이미라 역)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매력적인 6인6색 언니 오빠들의 차진 연기가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이중에서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감우성은 뜨겁게 활약했다. 감우성은 온몸을 내던진 코믹연기부터, 눈빛 하나로 안방극장을 뒤흔드는 감성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역시 감우성"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24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감우성의 반전 가득한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촬영을 준비 중인 감우성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세트장 바닥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대본을 보고 있다.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며 다리를 일자로 쭉 편 상태로 대본에 한껏 집중해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함께 감우성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 사진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감우성은 정말 멋진 배우다. 빈틈 없고 완벽한 촬영 준비와 연기는 물론, 함께 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탁월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펼쳐질 특별한 배우 감우성의 특별한 매력과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어른멜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