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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北 고위급 대화서 비핵화 수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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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훈련 예정된 것, 도발하면 긴장상태 돌아간다고 했다"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비핵화의 중요성과 한미 군사훈련 재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 관계 개선은 북미 대화나 핵 문제 해결이 함께 진전되지 않으면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남북 고위급 회담과 북한 고위층 접견 당시 여러 차례 말했고, 같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분명히 말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미 군사훈련도 현 단계에서 우리가 예정된 것이고 하는 쪽으로 봐야 한다. 이것을 핑계로 북한이 과거처럼 도발한다면 남북관계는 작년 같은 긴장상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 장관은 "이산가족 문제도 여러차례 제기했지만 북한은 현 단계에서는 풀기 어렵다고 해 구체적으로 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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