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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석 지오다노 대표, 한국패션協 제13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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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협회 역할 고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22일 열린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오다노', '컨셉원'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 신임 회장은 재고효율과 배송혁신, 무차입 투명경영 등을 통해 지난 1994년 창사 이후 23년 연속 흑자 경영 중이다.

특히 지오다노가 중견패션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24시간 물류 운영 ▲매스 밸류 브랜드의 백화점 진입 ▲빅스타 마케팅 ▲가두 핵심 상권 내 대형 매장 오픈 등 기존 기업 관행을 탈피한 새로운 경영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소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을'을 늘 고민하는데 오늘부터 한가지 고민을 더하고자 한다"며 "회원사와 함께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협회의 역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미력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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