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아루바, NAC 솔루션 앞세워 '공공 보안' 정조준
2018.02.22 오후 3:32
'클리어패스' CC인증 획득…대형 고객사례 확보로 브랜드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루바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이하 HPE아루바)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내세워 올해 공공 보안·대기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인천공항과 같은 대형 고객사례 확보에 주력하며 브랜드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HPE아루바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NAC 솔루션인 '클리어패스(ClearPass)'로 공공 보안, 대기업 시장 공략에 공들일 계획이다.

클리어패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하는 보안 제품군. 클리어패스 폴리시 매니저, 온보드, 온가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네트워크 디바이스용 공동 보호 프로파일과 확장 인증 서버 보안 요구사항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에 따라 사이버 공격 경로가 급증하면서 공격 성공률도 높아지고 있다. 클리어패스는 이런 새로운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HPE아루바는 네트워크 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파트너 채널도 확장하기로 했다.

이날 강인철 HPE아루바 한국총괄(전무)는 "중견·중소기업(SMB) 파트너 프로그램과 전문 솔루션으로 SMB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파트너 지원 마케팅, 영업, 기술 지원 조직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HPE아루바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무선랜(WLAN) 시장에서 18.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에 비해 1.6% 성장한 수치다.

한국의 경우 매출 성장률이 시장 평균 성장률(9.1%)의 3배에 달하는 36%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 전무는 "지난해 아루바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WLAN 시장에서 시스코에 이은 2위 자리를 공고히 했고, 꾸준히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