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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등 신규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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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신청 위해 Tech-BM 검증지원 과제 지원해야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공공 R&D 성과가 신기술 창업촉진으로 연결돼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대학·출연(연)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결합을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연구법인'과 '중대형복합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대학·출연(연)이 기술을, 민간 기업은 자본을 출자해 공동 설립하는 법인으로, 출자한 원천기술과 자본을 활용하여 후속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까지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14개 법인이 설립돼 특허 48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 법인들의 사업화가 본격 추진되면 많은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 복합기술사업화는 대학·출연(연)의 융·복합 유망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 단위로 기술을 통합하고, 이전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구강 내 질환 탐지기 및 칩모듈 플랫폼 상용화, 시각장애인용 모바일 점자패드 개발 등 신시장 창출을 위한 혁신적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과 중대형복합기술사업화 사업은 대형 성과를 창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2개월간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검증한 후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해 Tech-BM 검증지원 과제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장비 분야 지원과제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대학·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신사업·신서비스 발굴을 촉진하는 한편, 올해는 연구장비 분야를 우대함으로써 연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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