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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퀄컴, 국제표준 5G 데이터 통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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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Ghz와 28Ghz 주파수를 동시 사용 5G 조기 상용화 가능성 제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와 삼성전자, 퀄컴이 협력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5G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

KT(회장 황창규)는 삼성전자, 퀄컴과 함께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5G 국제 표준인 5G NR 규격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3사가 협력한 시연 내용은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18에서 3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연에선 초고속 5G 데이터 통신과 1ms 수준의 초저지연성을 검증했다.

시연은 KT의 멀티벤더 테스트 지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3GPP 5G NR 표준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와 퀄컴의 5G 시험 단말이 같이 활용됐다. 5G 표준에서 사용되는 주파수인 3.5GHz와 28GHz가 동시에 사용됐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는 "삼성전자, 퀄컴과의 공동 시연을 통해 5G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며, "KT는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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