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X웬디X슬기, 숨겨온 개그본능 터뜨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미디 빅리그'에 레드벨벳이 출격, 명절 연휴에 큰 웃음을 투척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코빅'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웬디, 슬기가 출연해 숨겨 왔던 개그 본능으로 명절 연휴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먼저 웬디는 '부모님이 누구니'에서 황제성의 딸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다. 코너에서 황제성은 셋째 부인을 찾는 역할로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오늘 방송에서 활약할 웬디의 역할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컴Funny'에는 아이린, 웬디, 슬기가 출연해 숨겨 왔던 개그 본능을 과시한다. 레드벨벳 세 멤버는 양세형, 문세윤, 홍윤화, 최성민 등과 함께 마치 한 팀인 것처럼 호흡하며 개그감을 뽐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었다는 전언.

한편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코빅' 공식 SNS에서 진행된 '코빅' 최고의 인기 캐릭터 투표에서는 '컴Funny'의 양그래(양세형)가 47%의 득표로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신과 함께' 단신(양세찬)이 16%의 득표로 차지해 '양형제' 파워를 입증했다.

이밖에도 '부모님이 누구니'의 점잖은 아버지(황제성), '석포빌라 B02호'의 니모(이상준), '마성의 나래Bar' 박사장(박나래) 등이 각각 후순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코빅'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의 인기 척도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리서치를 진행했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더 큰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