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측 "자해 루머 사실무근, 공황장애 악화로 치료 중"
2018.02.14 오후 5:18
"오보로 이준 큰 상처, 추가 보도 자제해주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준이 군 복무 중 자살시도와 그린캠프 입소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4일 "저희는 특별히 팀을 꾸려 13일 부대를 방문, 면회를 통해 지난 12일 보도된 이준 관련 뉴스와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준은 손목을 자해하거나 그린캠프에 입소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준은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어 왔다. 입대 즈음에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자원 입대 했다. 이준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신병교육대를 1등으로 수료하며 최우수 훈련병 상장을 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심적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러나 본인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세가 악화됐고,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맡은바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었다"라고 이준의 현재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는 "개인의 신상, 특히 복무중인 군인의 신병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나 더이상 잘못된 뉴스가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알린다. 루머에 놀라고 이준의 정확한 상황을 궁금해 하는 팬분들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고 이번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오보로 인해 이준이 큰 상처를 받았고 그게 치료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의료진의 조언도 있었다. 이준은 현재 군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준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또 이준의 가족과 팬들이 더 상처받지 않도록 오늘 이후 관련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미 잘못 보도된 내용들과 향후 이준의 군생활과 회복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추가 보도와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필요시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이준이 군대 내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며,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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