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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김정현·정인선, 막장 사고 콤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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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손승원의 '코난병'도 웃음 안겨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엉뚱한 사건들에 녹아든 배우들의 활약으로 안방에 폭소를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 4회에서는 동구(김정현 분)와 윤아(정인선 분) 콤비의 활약이 돌잔치를 코믹한 상황으로 몰고갔다. 준기(이이경 분)와 두식(손승원 분)의 과한 호기심이 낳은 엉뚱한 전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준기는 생계를 위해 홈쇼핑 모델에 나섰다. 뭐든 최선을 다하는 준기의 열정은 바지가 찢어지면서 핑크 팬티가 생중계되는 사고로 이어졌다. 덕분에 '핑크보이'로 유명세를 타면서 영화 '우리 엄마'에 캐스팅됐다. 캐릭터에 과하게 몰입하는 슈퍼 메소드 연기로 상대 배우에게 전치 4주를 입힌 전력의 대배우 김희자(김서형 분)를 만나 눈물, 콧물까지 입으로 받아내는 열연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준기가 국민배우 이덕화의 아들이라 오디션도 없이 캐스팅됐다는 이야기에 김희자는 금세 냉정해졌다. 실망한 준기는 이덕화를 찾아가 "떳떳하게 아버지 도움 없이 성공하고 싶다"고 선언했고 영화에서도 자진 하차 했다. 홈쇼핑 모델로 돌아간 준기에게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준기를 기특하게 본 김희자는 일일드라마에 그를 추천했다.

'신이 버린 남자' 동구와 '허당'윤아 콤비는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다. 돌잔치 촬영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동구는 윤아에게 아기 달래기 비법을 전수받았다. 조언대로 해봤지만 상황이 악화하자 윤아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화려한 돌잔치를 보고 부러워진 윤아는 돌상에서 솔이의 사진 한 장을 남기려고 도둑 촬영을 감행했다. 그때, 돌잔치 주인공인 8대 독자 장군이의 할머니(김영옥 분)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돌잔치 현장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여기에 진실 게임에서 윤아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된 후 솔이 아빠를 찾으려던 준기와 두식의 '코난병'은 원치 않았던 막장 드라마를 불러오며 웃음을 유발했다.

휴대폰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이름의 주인공 '김준성'을 찾아갔지만 솔이 아빠가 아니라 윤아와 소개팅을 했던 남자였다. 돈 봉투를 들고 찾아와 윤아를 모욕하던 김준성을 향해 동구가 분노의 주먹을 날리고 나서야 모든 오해가 풀리고 이들의 '막장 드라마'도 막을 내렸다.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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