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바흐 IOC 위원장 "올림픽, 평화로 가는 다리"
2018.02.13 오전 11:18
"남은 부분은 정치가들에게 달려있다"는 견해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림픽은 평화로 가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흐 위원장은 12일 "북한이 올림픽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바하 위원장은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스포츠다. IOC는 이 부분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다리를 만들고, 문을 여는 것은 스포츠의 역할이다. 다른 것은 없다"고 했다.

그는 또한 "이런 부분이야말로 스포츠의 상징이다. (우리가 만든) 다리를 건너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도발과 미사일 실험을 일삼으면서도 평창에 선수를 파견한 것에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바흐 위원장은 IOC가 평화를 위한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스포츠가 평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리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들은 문을 열고 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스포츠에서 가능한 부분은 언제나 제한되어 있다"면서 "그 뒤는 정치인들의 몫이다. 이 기회를 살릴 것인지는 그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 IOC는 바흐 위원장이 올림픽이 끝난 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강릉=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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