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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대구 동성로에 4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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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여성 타깃…신진 뷰티 브랜드 대거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올리브영은 4일 대구 동성로에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대구본점'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본점은 2012년 서울 명동본점과 2016년 부산 광복본점, 2017년 서울 강남본점을 잇는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올리브영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기존 매장이 일반 상권 대비 20대 초반 여성의 비율이 약 15% 높은 점에 착안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진 뷰티 브랜드를 다수 선보인다.

전체 면적 327평 규모인 대구본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층별로 ▲메이크업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문 공간으로 꾸몄다. 4층에는 건강·미용 클래스 공간도 마련했다. 또 올리브영 최초로 매장 내 에스컬레이터도 배치해 마치 '미니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20대 초반 여성 수요를 고려해 1층은 색조 화장품 전문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블리블리', '투쿨포스쿨', '3CE', '머지(MERZY)' 등 최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입소문이 난 신진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색조 수요가 높은 강남본점과 비교해서도 대구본점의 신진 브랜드 상품 운영 규모는 무려 2배 가량 높다.

2층은 스킨케어 전문 공간이다. 핵심 카테고리인 더모코스메틱존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선크림의 지속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UV 차단 측정기'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의 미니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 수요를 겨냥해 소용량 제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존도 신설했다.

3층 라이프스타일존에서는 애완용품, 음향기기, 리빙소품 등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글위글', '오버액션토끼' 등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 소품도 대폭 확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대구본점은 여느 상권보다도 더 젊고 경쾌한 상권에 위치한 만큼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읽고 보여주는데 최적화된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리브영은 상권별로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각기 다른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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