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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노선영, "하늘의 동생도 만족스러워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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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영훈 기자]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 대한민국 노선영이 경기를 마치고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레이스를 마친 노선영은 "동생(전 쇼트트랙 대표팀 고 노진규)이 봐도 만족스러워 했을 것 같다. 마지막 올림픽을 후회 없이 뛰고 싶어 4년을 준비했다. 동생을 생각해서 나선 것도 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전 쇼트트랙 대표팀 고 노진규의 친누나다.

노선영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 57초 84에 약간 모자란 1분 58초 75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조이뉴스24 강릉=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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