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단타스 41점 합작' KB스타즈 6연승
2018.02.10 오후 7:14
[KB스타즈 66-57 신한은행]박지수 높이 살려 더블더블 작성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높이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의 높이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타스는 27점을 올렸고 박지수는 1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로 펄펄 날았다. 모니크 커리도 11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2쿼터 한때 11점 차로 끌려갔다. 르샨다 그레이를 막는데 애를 먹었다. 그레이는 골밑에서 힘을 보였고 유승희와 김단비는 외곽에서 지원했다. 전반은 신한은행이 39-34로 KB스타즈에 앞섰다.

그러나 KB스타즈는 3쿼터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레이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 박지수와 단타스가 그레이를 확실하게 막았다.


그레이에게 공이 투입되지 않자 신한은행은 오히려 공격 전개가 수월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턴오버가 8개나 나오는 등 좋지 못헸다.

반면 KB스타즈는 전반과 달리 공격 전개가 수월했다. 커리와 단타스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커리는 어시스트를 5개 기록했고 단타스는 페인트존 득점만 두 자릿수를 넘겼다. KB스타즈는 그덕분에 57-51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도 KB스타즈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강아정이 3점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흐름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자 박지수는 외곽에서 3점슛을 시도하는 등 여유도 보였다. 신한은행은 그레이를 투입했지만 추격하기에는 힘이 달렸다. 결국 KB스타즈가 66-57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끝났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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