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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X이세영, 무릎 포옹…오공삼장♥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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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세영 유혹 빠져나올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화유기' 배우 이세영이 이승기를 본격 유혹한다.

9일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진은 신녀 아사녀 이세영에 유혹을 당하고 있는 이승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과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 일명 '금강고 커플'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손오공을 갖기 위해 붉은 장미꽃잎 유혹을 펼치는 아사녀(이세영 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오공삼장 러브라인에 적신호를 예고했다.

아사녀는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욕망으로 삼장을 차지해 손오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던 상태. 손오공과 단둘이 있게 되자 손오공을 향해 숨겨온 붉은 장미 꽃잎을 날렸고 이에 손오공이 홀린 듯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긴장감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유혹적인 무릎 포옹을 선보여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손오공이 아사녀의 유혹에 넘어간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앞을 응시한다. 아사녀는 손오공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는데 이어 그의 목에 팔을 두른 채 무릎에 앉아 있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건넨다. 손오공이 아사녀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손오공과 삼장 진선미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와 이세영은 촬영하는 내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극 중 손오공과 진부자로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여왔던 두 사람이 그동안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상황에 어색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던 것.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유혹하고, 유혹 받는 아사녀와 손오공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전해진다.

한편 '화유기' 13회는 오는 10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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