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RFHIC가 노키아 스몰셀 제품에 핵심부품을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노키아는 2018년 1월에 세계 최초로 멀티파이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리터 사이즈의 스몰셀을 출시했다.
멀티파이어는 초고속 데이터를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로 LTE 기술과 동일한 방식으로 와이파이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대한 대안으로 향후 5G와의 연결에 필요한 기술로 고려되고 있다.
5G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LTE 면허대역과 와이파이 주파수가 포함된 비면허대역을 활용해 5G 이동통신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키아는 현재 멀티파이어 스몰셀을 대량 양산중이며 2018년 2분기부터 세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RFHIC는 기존 거래처인 삼성전자, 화웨이를 비롯해 2017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노키아의 거래 규모가 2018년에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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