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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X김옥빈 '작.신.아', 시사다큐 작가 집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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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효 감독 "드라마 작가로 전업 권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연출자 강신효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정식 데뷔하는 한우리 작가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OCN 오리지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진은 한우리 작가에 대한 강신효 감독의 말을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천재인과 김단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펼치는, 설레는 악연을 담는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 무려 2년 반의 기획을 거쳐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사건을 바로 앞에서 접하는 듯한 리얼함과 통통 튀는 캐릭터 플레이가 어우러지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강신효 감독이 비(非)드라마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유명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집필한 한우리 작가는 '작은 신의 아이들'로 16부작 장르물에 새롭게 도전하는 상황.

강신효 감독은 한우리 작가와의 작업을 직접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시사 다큐 프로그램에도 드라마적인 구성이 필요한데 그중 특별히 재미있게 본 회차가 있어서 작가의 정체를 찾아보던 중에 한우리 작가의 구성이 남다르다는 입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가 드라마 작가로 전업을 권유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강신효 감독은 "대본에서 표현되는 세심한 디테일을 어느 정도로 잘 살릴 수 있느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기존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고 단언했다.

주인공 강지환과 김옥빈 또한 한결 같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지환은 "스토리 라인이나 팩트 참고 등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 확연히 다른 장르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옥빈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굉장히 힘이 넘치는 데다가 사건을 다루는 크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심지어 캐릭터들은 굉장히 유쾌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작가님이 누구인지 바로 찾아봤다"고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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