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 분양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반도건설이 첨단미래형 국가산업단지에서 올해 첫 분양사업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분양시장을 주도 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산업단지로 산단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 총 사업비 1조7천572억원이 투입돼 854만9천㎡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들이 들어서며, 현재 약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어, 향후 약 1만5천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국가산단은 올해 공급예정인 7개 단지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 1만1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 및 주거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분양예정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반도건설의 대구국가산단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미 지난해 '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 813세대가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치면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이번 2차에서도 유보라만의 탁월한 설계와 제품력으로 수요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7세대 규모로 대구국가산단 A4블록에 조성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서 국가산단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하고,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74, 78㎡)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는 약 200m의 에코로드를 설계해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입주를 마친 1차에 이어, 2월에 선보이는 2차 물량과 더불어, 연내 3차 물량도 계획되어 있어 대구국가산단 내 3개 단지 총 2천115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