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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제품, 직구 대신 '즉구族'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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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해외 직구 상품 매출 71% 증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해외 유명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사는 '즉구(즉시구매)족'이 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해외직구 관련 상품의 매출이 71%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허니체', '네즈', '쿤달', '내츄레인', '아쿠아퍼', '글램글로우' 등 대표 해외 직구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해외 즉구족의 소비 트렌드로 'N·E·W'를 꼽았다.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성분(Natrual) ▲쉽고 빠르게 사용가능한 아이디어 상품(Easy-quick) ▲제품 하나로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의 약진(Wide-use)했다는 뜻이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직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물만 묻혀 화장을 지우는 신개념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를 시작으로 액상형 철분제 ‘플로라딕스’, 치약 없이 물로만 양치질 할 수 있는 음이온 칫솔 ‘키스유’ 등이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특히 페이스 헤일로의 경우 국내 정식 판매를 기념해 진행한 사전 예약 행사에서 준비된 수량이 이틀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명동본점,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등 오프라인 매장 세 곳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얼리어답터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을 한 발 먼저 구매하려는 즉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며 "트렌드와 가성비, 제품력을 모두 갖춘 상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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