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동아, 5.3㎿h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2018.02.08 오전 9:18
초기 투자비용 5년간 분납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볼트제조 기업 동아(대표 박춘영)의 창원국가산업단지 본사에 오는 4월까지 5.3메가와트시(㎿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를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ESS 설비는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충전,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이를 사용해 전력 소모가 큰 기업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5.3MWh는 지난해 가구당 일 평균 사용량 0.013MWh 기준, 약 400가구의 하루 사용량 규모다.



이번 ESS 설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 상태를 감시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충전·방전을 위해 전기 특성을 변환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SS 설비의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PMS(Power Management System) 장비로 구성된다.


ESS 설비는 LG그룹 계열 제품을 사용해 주요 장비들의 호환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설비 구축 전에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 최적화된 충전·방전 시점과 전기 사용 계획을 컨설팅해 준다.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은 '한전 i-Smart 정보시스템'에 기반한 15분 간격의 전기사용 내역 및 통계 정보 등을 활용해 분석된다.

이 외 설비 구축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을 5년간 분할 납부할수 있도록 해, 고가의 ESS 설비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전과 공동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김봉천 LG유플러스 기업영업3그룹장은 "에너지절감 및 산업IoT 등으로 기업이 혁신하는데 1등 항해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영 동아 대표는 "이번 ESS 도입 사례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는 건설중장비부품분야, 제철설비 ROLL분야, 선박엔진부품, 볼트용 소재열처리, 건설용·중장비체결용 볼트 분야의 대표적인 국내 기업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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