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가까운듯 먼 당신…진심이 궁금해
2018.02.07 오전 8:11
김소현과 심쿵 하룻밤 보내고 다음날 말없이 사라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다가갈 듯 멀어지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둘만의 심쿵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하지만 윤두준은 다음날 말없이 사라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4회에서는 라디오 팀의 기획회의에서 낙오된 지수호(윤두준 분), 송그림(김소현 분)의 로맨틱한 하룻밤과 드디어 시작된 아찔하게 위험한 첫 라디오 녹음이 그려졌다.



첫 만남부터 시종일관 수호를 자극하던 이강(윤박 분)은 1박2일 기획회의를 제안했다. 1박이라는 말에 망설이던 수호는 "지수호씨가 안가면 막내랑 나랑 둘이 가야 하는데, 둘이 가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이강의 말에 울컥해 결국 라디오 팀과 1박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첫 기획회의는 배 위에 두고 온 노트북 가방을 찾아 나선 그림과 그런 그녀를 따라 나선 수호 탓에 다른 물살을 탔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수호와 그림은 툇마루에 앉아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림은 "나의 DJ가 나의 원고를 읽어주는 아름다운 첫날을 꿈꿨다"며 눈을 반짝였고, 수호는 그림을 조심스럽고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첫 라디오 녹음 날, DJ 수호는 두 시간 동안 그림이 준비한 원고를 단 한 줄도 읽지 않아 충격을 선사했다. 그림의 글이 아닌 준비된 다른 대본으로 라디오를 끝마친 것. 수호를 따라나선 그림은 "꽤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만난 지수호씨는 초면인 것 같다"며 서운한 얼굴을 보였다. 시무룩하게 돌아서는 그림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이강의 차에 타려는 그녀의 앞을 막아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라디오 로맨스'는 전날 보다 소폭 상승한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리턴 몰아보기'는 6.4%와 7.3%를 기록했고,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4.2%와 4.9%로 집계 됐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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