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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지난해 최고 인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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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삼성전자 판매량보다 많아…태블릿 시장 6.5% 감소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아이패드가 지난해 태블릿 시장에서 판매기준 최고 인기 제품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IDC 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천380만대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 26.8%로 아마존과 삼성전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앞섰다.

삼성전자는 2017년 2천490만대를 출하했고 시장 점유율 15.2%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1천670만대와 점유율 10.2%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의 공급량을 합쳐도 4천160만대로 애플 아이패드의 4천380만대보다 220만대 적었다.

애플은 지난해 팔렸던 태블릿 4대 중 1대는 아이패드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아이패드 판매량이 전년대비 2.5% 늘었다.

지난주 애플은 4분기 실적발표 행사에서 아이패드 매출이 58억달러로 전년대비 6% 늘었다. 이는 평균판매가격이 1년전 423달러에서 445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도 홈버튼이 없고 안면인식 기능을 추가한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을 선보여 태블릿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6년 2천660만대에서 2017년 2천490만대로 6.4% 줄었다. 이에 비해 아마존은 출하량이 1천210만대에서 1천670만대로 증가해 1년전보다 무려 38% 늘었다.

화웨이도 출하량 1천250만대로 전년대비 28% 늘었고 시장 점유율 7.7%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태블릿 시장은 1억6천350만대로 1년전 1억7천490만대보다 6.5% 감소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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