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폰도 아웃포커싱·저조도 촬영 가능"
2018.02.06 오전 11:00
이미지센서와 SW알고리즘 결합 듀얼카메라 솔루션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이 낮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고성능 듀얼카메라를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ISOCELL)'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한 듀얼카메라 솔루션을 6일 공개했다.

듀얼카메라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두 개의 센서로 빛 정보를 각각 받아들여 아웃포커싱 효과가 뛰어나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신호처리(ISP) 성능이 낮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카메라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 제조사 개발 기간 단축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 듀얼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체가 달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개발 기간도 단축된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듀얼' 제품 중 1천300만화소와 5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 조합에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800만화소 이미지센서 두 개를 조합한 제품에는 저조도 촬영 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양한 조합의 '아이소셀 듀얼'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듀얼카메라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국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아이소셀 듀얼 토털 솔루션은 스마트기기 제조사의 제품 개발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카메라의 성능을 즐길 수 있게 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