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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공수 맹활약 DB, KCC 꺾고 13연승 내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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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79-80 DB, SK 98-91 KGC]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원주DB가 13연승을 질주했다.

DB는 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9,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3연승을 달린 DB는 32승 9패로 1위를 이어갔다. 2위 KCC를 4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KCC는 3위 서울SK에 1경기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디온테 버튼이 34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막판 수비에서 큰 공을 세웠다. 로드 벤슨이 1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고 서민수가 9득점 6리바운드를 수확했다. KCC는 찰스 로드가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22득점을 해낸 이정현이 마지막 치명적인 턴오버로 승리를 날렸다.

3쿼터까지 KCC가 69-65로 앞서갔다. 그러나 4쿼터 DB가 김주성의 3점슛 성공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이후 버튼과 윤호영의 득점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운명은 종료 3초를 남기고 갈렸다. DB가 80-79로 앞선 상황에서 KCC가 공격권을 잡았다. 그러나 골밑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이정현이 드리블을 어설프게 했고 버튼의 손에 걸렸다.

다급한 KCC는 파울로 끊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DB는 볼을 돌리며 남은 시간을 보냈고 승리를 확인했다.

한편,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98-91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거두며 3위를 달렸고 KGC는 2연패에 빠지며 6위로 밀려났다.

애런 헤인즈가 3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민수 21득점 9리바운드, 테리코 화이트가 19득점 승리를 견인했다. 최부경과 안영준이 각각 11득점을 해내는 등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3일 경기 결과

▲(잠실학생체육관) 서울SK 98(23-18 34-23 26-23 15-27)91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체육관) 전주KCC 79(24-22 18-27 27-16 10-15)80 원주DB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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