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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화재…300여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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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어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3일 오전 7시 56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보호자 등 3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로 8명이 연기를 들이 마셨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2시간 만인 오전 9시59분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화재 당시 스프링 쿨러와 방화벽 등이 정상 작동한 덕분에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관 270명이 투입됐고, 80대에 달하는 소방차량이 긴급 출동했다.

입원 중에 대피한 환자들은 병실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병실로 돌아갔다. 다만 화재 복구 작업으로 오늘 예정된 본관 외래 진료는 취소됐다.

소방 당국이 밝힌 발화 지점은 본관 3층 복도 천장이다. 아직 정확한 분석은 나오지 않았으나, 발화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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