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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년 최저임금 인상, 신축적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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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연도 맞추는 식 진행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019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 신축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질의에 "최저임금 인상률은 최저임금 위원회에서 결정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목표 연도에 맞춰서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신축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질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제 나름대로 전체 경제를 보면서 잘 판단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나 경제부총리가 시장에 주는 시그널은 2019년 최저임금도 무조건 대통령 공약대로 한다고 하니까 일자리 시장이 그렇게 반응한다"며 "부총리가 인상폭을 줄이겠다든지 하는 발언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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