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유라X곽동연 첫 등판, 맹활약을 기대해
2018.01.31 오전 10:59
왕년의 톱스타, 정신과 전문의로 각각 분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걸스데이 유라와 곽동연이 '라디오 로맨스'에 첫 등장했다. 색다른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낸 두 사람은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에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다. 바로 왕년의 톱스타 진태리 역의 유라와 정신과 전문의 제이슨 역의 곽동연.



이날 진태리는 지수호(윤두준 분)의 엄마 남주하(오현경 분)에게 '대표님 지수호 씨와 계약은 어떻게 됐는지요? 기자분들과 같이 있는데 입이 간질간질해서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수호 패밀리의 약점을 잡고 이용하려는 것.

이어 후배 정다슬(서예슬 분)이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뒤쫓아 나가 "선배를 보고 인사도 안 하고 가서 네 인사를 받으려고 내가 직접 나왔다"라며 "지금 내 앞에서 인사할래요? 아니면 머리끄덩이 잡혀볼래요?"라고 협박했다. 마지못해 정다슬이 인사를 하자 진태리는 "후배님, 다음에도 나보고 인사 안 하면 머리끄덩이 잡혀요"라고 경고했다.


그간 맑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던 유라의 파격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유라는 웹드라마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JTBC '힙한 선생'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을 보여준 바 있다.

곽동연의 새로운 모습도 흥미를 자아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든 것. '지수호 매니저'를 자처하며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제이슨은 지수호와 티격태격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한없이 가볍다가도, 일상 속 지수호를 관찰하며 정신과 주치의라는 본분을 잃지 않아 그의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앞으로 곽동연은 제이슨을 위해 독특한 패션을 소화할 전망. 냉탕과 온탕을 자유롭게 오갈 곽동연표 제이슨이 앞으로 드라마에 어떤 재미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톱 배우 지수호와 라디오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휴먼 로맨스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