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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밀양 참사, 말 뿐 아닌 실질적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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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담 있어도 강행해야 할 것이 안전, 국민안전자금 만들어야"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밀양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말 뿐의 대책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밀양 화재참사 희생자 39명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제천화재 참사가 있은 지 불과 한달 만에 또 다시 188명의 피해자를 낸 대형 참사에 안타깝고 황망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경찰의 합동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가 유력하게 지목됐고 불법 증축사실도 발견됐다"며 "특히 스프링쿨러 설치 등 화재예방과 초기 진화 시스템 모두 작동하지 안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런 것이 진짜 적폐"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과거의 예방책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며 "안전은 국가의 기본이자 제1 책무로 스프링클러 의무설치하고 재난 안전시설을 확고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부담이 있더라도 밀어붙여서 해야 할 일이 바로 안전"이라며 "일자리안정자금을 만들 여력이 있었다면 국민안전자금이라도 만들어 즉시 했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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