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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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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월드컵 출전 열망, 강등권인 팀 잔류 특명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지참치' 지동원(27)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됐다.

다름슈타트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시장 종료 전 한국 대표팀 출신 지동원을 영입했다. 시즌 종료까지 임대 이적이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1년 연장 계약 후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지동원은 지난 2013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까지는 꾸준히 기회를 얻었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3경기 출전이 전부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진이 탄탄해 지동원이 뛸 기회가 많지 않았다.

경기력 유지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출전 열망이 컸던 지동원은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디르크 슈스터 다름슈타트 감독과 2016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인연을 맺었던 것도 임대 이적에 영향을 끼쳤다.

지동원은 "다름슈타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팀이 강등권에서 탈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등번호 9번을 달고 뛴다.

다름슈타트는 승점 19점으로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6위에 머물러 있다.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동원을 영입해 잔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슈스터 감독도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하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과거 같이 있었던 선수다. 지동원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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