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글로벌 게임잼 2018' 2년 연속 후원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게임 개발 축제 '글로벌 게임잼 2018'의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게임잼 2018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팀을 결성하고 48시간 내에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올해에는 109개국 800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며 각 행사장의 현지 시각 기준 1월 26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서울 4곳과 성남 1곳, 부산 1곳 총 6군데에서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나선 유니티는 세계 각지에 위치한 6곳의 본사 및 지사 사무실을 개방하고 각종 리소스, 하드웨어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브렛 비비 유니티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글로벌 게임잼 2018의 메인 후원사로 참가해 세계 곳곳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는 유니티의 최신 제작 도구를 활용하면 글로벌 게임잼 2018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