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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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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자연·인간의 삶 조화 이루는 기업 비전 통해 7년 연속 포함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프랑스 소프트웨어(SW) 기업 다쏘시스템은 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선정하는 이 결과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기업 평가 기준이다. 환경, 사회, 재무, 혁신 역량 등 종합적 성과지표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종합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제품 지속가능성을 신규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1위 선정을 포함해 7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는 환경 영향 최소화, 미래 기술인력 개발, 산업 르네상스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의 등 다쏘시스템의 총체적인 지속가능 전략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가상 환경을 통해 우리는 제품 생산 전 단계에서 제품이 미칠 영향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평가해 볼 수 있다"며 "그뿐만 아니라 가상 환경은 기존 관점과 다른 생각의 틀을 마련하고 현실에 적용시켜 실제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기업 2위는 핀란드 석유회사 네스테 오일, 3위는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 발레오, 4위는 벨기에 제약사 Ucb, 5위는 핀란드 아우토텍이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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