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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평창 올림픽, 꼬리가 몸통 흔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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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우리 대표단 의견은 거의 반영 안돼"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 "북한 참가는 환영할 일이지만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일 남북 단일팀 구성 방식이 발표됐을 때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 한 것이 사실"이라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우격다짐하듯 만든 것도 이상한데 12명을 엔트리에 밀어넣고 경기마다 3명씩 출전하는데 합의하면 그간 편의점 알바하며 훈련한 선수는 뭐가 되나"라고 질타했다.

안 대표는 "더 황당한 것은 도종환 장관 등 우리 대표단이 스위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세부사항이 모두 정해져 있었고, 우리 대표단의 의견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증언"이라며 "북한 예술단 공연문제만 해도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예술단을 파견하면 우리 측이 제공한 장소에서 우리 측이 정한 시간에서 하면 그뿐이지 북한 대표단이 선택한 적이 있나"라며 "제발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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