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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싱글턴, 금지 약물 적발 '100G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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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디츠도 도핑 걸려 80G 출장 정지 징계 받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으로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휴스턴 소속 존 싱글턴(내야수)에 대한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금지 약물 복용 적발로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싱글턴은 10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무국은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다. 그는 세 번째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턴은 현재 휴스턴의 40인 로스터에 속해있지 않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인 코퍼스 크리스티 소속이다. 징계 시점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적용된다.

싱글턴은 유망주로 꼽혔다. 지난 2011년 휴스턴이 헌터 펜스를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영입했다. 그는 2014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 동안 1천만 달러(약 107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에 모자랐다. 싱글턴은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2년 동안 114경기에 나와 타율 1할7푼1리 14홈런 50타점에 그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 머물렀고 트리플A에서 뛰다 지난해에는 더블A로 떨어졌다. 그는 지난 시즌 코퍼스에서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리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의 딘 디츠(투수)에게도 같은날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디츠 역시 금지 약물 복용 때문이다. 그는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딘츠는 지난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11라운드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25경기에 등판했고 7승 6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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