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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2억5천' 삼성과 연봉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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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팀내 최고 인상액…장필준 최고 인상률 기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8년 재계약 대상자 선수 47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연봉 최고 인상액은 구자욱(외야수)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전경기(14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타율 3할1푼(564타수 175안타) 21홈런 107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소속팀 타선을 이끌었다.

구자욱은 기존 연봉 1억6천만원에서 9천만원 오른 2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인상률은 56.3%다.

그는 두 시즌 연속으로 팀내에서 가장 연봉이 많이 오른 주인공도 됐다. 지난 시즌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마운드 한축을 든든하게 지킨 장필준은 기존 6천500만원에서 7천500만원이 오른 1억4천만원에 사인했다.

장필준은 인상률 115.4%로 역시 2년 연속으로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등판해 67.1이닝을 소화했고 4승 8패 2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68이라는 성적을 나타냈다.

박해민(외야수)도 기존 2억3천만원에서 6천만원(26.1%) 인상된 2억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잠재력을 보였던 좌완 백정현은 기존 1억원에서 5천500만원(인상률 55.0%) 오른 1억5천500만원에 사인했다.

또한 지난해 최형우(KIA 타이거즈)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IA에서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뒤 꾸준하게 활약한 강한울도 6500만원(72.2%) 오른 1억5500만원에 재계약 합의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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