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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농구팬 "삼성생명-신한은행전 박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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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삼성생명-신한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0점차 이내 박빙 예상 39.83%으로 최다…2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4일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신한은행전에서 양팀의 박빙 승부를 예측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4일 오후 7시에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홈)-신한은행(원정) 경기에서 전체 참가자의 39.83%가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팀인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30.64%로 나타났다. 원정팀 신한은행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29.53%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47%로 가장 높았다. 홈팀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34.86%) 5점 이내 박빙(25.6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종점수대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25%로 1위를 차지했다. 4위 삼성생명과 3위 신한은행의 치열한 승부는 2승 2패라는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두팀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4점차 이내 접전 승부를 펼쳤다. 특히 전반전의 경우 가장 많았던 점수 차이는 3점에 불과했다.

최근 흐름은 원정팀 신한은행이 좋다. 지난 4일 이후 6연승이다. 이 중에는 이번 회차 맞상대인 삼성생명전 승리(75-71 승)도 포함됐다.

삼성생명은 3연패 이후 지난 19일 KEB하나은행을 꺾으며 간신히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그러나 두팀은 맞대결을 치르는 동안 박빙 승부를 벌여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이토토 측은 "국내 여자농구팬들은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이번 대결에서도 한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W매치 게임의 경우 점수대 구간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양팀의 기록과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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