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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월 3만원·라면…거짓말 같겠지만 진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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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서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 털어놔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댄서 제이블랙이 '토크몬'에서 밝힌 과거가 거짓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제이블랙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출연한 올리브 '토크몬'에서 자신이 털어놓은 과거 사연에 대해 일부에서 거짓이 아니냐는 반응이 일자 좀 더 자세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해명한 것.

제이블랙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살짝 해명하자면 '월 3만 원이 말이 되냐고 그럼 알바를 하지'라고 하시는분들 말씀 맞습니다"라며 "그런데 제가 핑계하나 대자면 제가 한 모든 이야기가 나가지는 않죠. 편집도 많이 됐고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전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었습니다. 연습실에 살기 위해 조건으로 연습실 야간에 자며 경비대행으로 생활했고 연습 시간은 정해져 있었죠. 그 연습 시간을 지키지못하면 팀에서 당연히 방출 사유가 되고요"라며 "짬 내서 알바라도 하려 했으나 잘 써주지도 않기도 했고 틈만 나면 종종 막노동판도 나갔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라면을 사서 하루를 먹고 하루는 굶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편집이 다소 과장됐지만 사실'이라고 했다.

제이블랙은 "라면 얘기 거짓말 같으시겠지만 진실이고요. 몇 년을 그런 것은 아니고 두세 달 그랬다고 한 건데 편집점이 그러하여 조금 과장되어 나간 것 같습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과거라고도 생각했지만 부모님이 가슴 아파하실듯해 이렇게 해명 아닌 해명 글 조심스레 올려봅니다"라며 "허술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진정성 있는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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