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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김남길 "재밌고 유쾌한 작품"…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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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간 전국 로케이션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이 크랭크업했다.

23일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제작 씨네주)은 지난 21일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 했다.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놈으로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좀처럼 뭉쳐지지 않는 모래알 같은 가족들이 정체불명의 특별한 놈으로 남다른 패밀리 비지니스를 시작하는 이야기.

지난해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 '기묘한 가족'은 충북 보은, 충남 공주, 충북 제천 등 전국 각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3개월 간 동고동락한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실제 가족 이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지난 21일 서울에서 진행된 크랭크업 촬영 당일에는 개성 넘치는 가족으로 분한 배우들이 모두 함께 해 촬영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끈끈한 우정을 보이며 웃음으로 현장을 가득 메웠다고 전해진다.

정재영은 "고생한 만큼 재미있게 촬영했고 유쾌하고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기묘한 가족' 개봉 때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남길은 "추위 속에서 많은 이들이 힘을 합쳐 색다른 웃음이 담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분명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지원은 "남주라는 캐릭터, 가족들과 이별한다고 하니 아쉽다. 배우들, 스태프들, 감독님까지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해 '기묘한 가족'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짐작하게 했다. 여기에 이수경은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 것 같고 추운 날씨에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 빨리 개봉해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정가람은 "3개월 간 함께 했던 가족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가족으로 함께 했던 선배들에게도 감사하다", 박인환은 "다들 고생 많이 했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영화에 담겨 재미있는 영화,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영화가 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이민재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배우들간 환상적인 케미, 신선한 웃음을 담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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